전기자전거의 주행 거리는 배터리의 용량에 영향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용량은 물리적인 용량에 해당하고 실제 주행 거리는 전기자전거를 타는 탑승자의 주행 습관 및 체중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자동차로 생각하면 바로 연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경우에도 차체에 많은 인원이 탑승하거나 짐을 실어 무거워지면 연비가 떨어지고,
급제동과 급정거가 많아도 연비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전기자전거 역시 탑승자의 무게가 무거워지거나 달리는 주행 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주행 가능 거리도 줄어들게 됩니다.
때문에 딱 정해진 주행 가능 시간이나 거리는 없으며 다만 표준조건(탑승자 체중 70kg / 평지 / 시속 25km 내외) 기준에서의 가늠 수치만 알 수 있습니다.